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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합니다 (feat. 소규모, 1인 기업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ook 2022. 2. 24. 20:26
모두가 하고 있으나 아무나 할 수 없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 브랜딩이 절실히 필요한 1인 기업, 소규모 기업 그리고 브랜딩에 입문하는 이들을 위한 브랜딩 디렉터의 가이드북 나의 업무 경력과 경험이 도움이 될 만한 소규모 기업들의 마케팅 컨설팅을 진행했었다. 컨설팅을 할 기회는 우연히 찾아왔고 내가 가지고 있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며 최선을 다해 그들을 도왔다. 업체의 대표님들뿐 아니라 나 역시 그 기회들을 통해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컨설팅을 통해 만난 대표님들은 공통적으로 경영은 물론이고 고객을 상대로 영업과 제품 교육, 상담을 모두 진행하고 계셨다. 마케팅 전담 인력이 없이 모든 업무를 다 진행하다 보니 피로감도 상당했고 무엇보다 브랜딩과 마케팅 부문에 심한 갈증을 느끼고 계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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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반도체 투자 전쟁 (feat. 이직을 위한 독서)Book 2022. 2. 23. 18:10
현직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 전문 애널리스트가 정리한 반도체 시장의 현재와 미래 반도체 업계가 호황이라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위드 코로나가 점차 시작됨에 따라 스마트폰 글로벌 판매 회복세 예측, PCB 업계의 반도체 기판 부족 등 향후 2~3년간 반도체 호황에 대한 전망이 지배적이다. 채용 시장도 상황은 비슷해 보인다. 이직을 준비 중인 나에게 들어오는 반도체 분야 포지션 오퍼가 최근에 꽤 늘었다. 실제 구직자들을 위한 잡 포스팅 사이트들만 봐도 반도체 분야, 관련 포지션 채용이 상당히 늘었음을 알 수 있다. 모 반도체 기업의 해외영업 포지션 서류 전형 합격 후 인터뷰 준비를 위해 SK증권 반도체, 디스플레이, IT 리서치 센터 총괄 애널리스트 김영우 이사의 반도체 투자 전쟁이라는 책을 읽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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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동편마을) Mood aquarium : 산미 좋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힙한 카페Place 2022. 2. 22. 01:19
분당에서 볼 일을 마치고 다음 일정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 안양 동편마을 무드 아쿠아리움으로 향했다 지난 번에는 주말에 들렀다가 주차도 어렵고 사람이 많아 발길을 돌려야만 했는데 오늘은 평일 낮이라 주차장도 카페도 여유있네 :) 유난히 바람이 강하게 불었던 오늘, 카페가 더욱 아늑하게 느껴진다 동편마을 무드 아쿠아리움 메뉴는 흑임자 라인의 시그니처, 브루잉, 커피 그리고 non-coffee로 나뉘어 있고 테린느 시리즈와 각종 쿠키들, 휘낭시에, 크로플 등 쫀득하고 달콤한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다 Brewing 중 Specialty Single Origin을 주문하니 세 가지 종류의 원두를 추천해 주신다 3종 모두 산미가 뛰어나지만 라즈베리, 프룬, 멜론, 럼 등 향긋하고 내추럴한 향을 좋아한다면 Colo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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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추천 - 대만 홍루이젠 샌드위치Eat & Joy 2022. 2. 20. 16:39
Tiger Sugar, Jenjudan, Gong Cha 등 국내에 상륙한 대만 디저트 브랜드들의 인기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중, Hung Rui Chen은 73년 전통의 브랜드로 홍루이젠 만의 시그니처 샌드위치로 유명합니다. 부드러운 빵과 독특한 스프레드로 홍루이젠 샌드위치는 대만 전역의 별미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홍루이젠 샌드위치를 골라봤습니다. 호밀빵 샌드위치라 하니 건강한 간식 추천으로도 그만일 것 같습니다. 손바닥만 한 사이즈의 귀여운 패키지가 돋보이는 홍루이젠 샌드위치. 저는 호밀빵 햄 치즈와 치즈 두 종류로 픽했습니다. 주요 성분도 상세하게 표시해 두었네요. 홍루이젠 햄 치즈 샌드위치는 호밀을 주원료로 해서 건강한 간식이 될 것 같은 느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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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전시회 : 휴 크레슈머 사진전Archive.Life 2022. 2. 19. 23:20
상상의 세계로의 초대 : IMAGING into the IMAGINATION 광명 호반 아트리움이 2월을 끝으로 이전한다는 소식에 네이버를 통해 마지막 전시회인 휴 크레슈머 사진전 무료 티켓을 예약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운동 삼아 걸어가는 길에 광명역에도 잠시 들렀는데 평일 낮인데도 이용객들이 꽤 많더군요. 광명 아브뉴프랑 1층에 위치한 호반 아트리움 입구. 화사한 그린 컬러가 눈을 개운하게 해 주네요. 사진전이 기대가 되기 시작합니다. 사진전은 오랜만이었던 터라 2월 전시회로는 괜찮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이트톤 내부와 잘 어울리는 휴 크레슈머의 컬러풀한 작품. 상상을 불어넣는 작가의 콘셉트답게 계단부터 생동감이 넘치네요. 입구부터 상당히 공을 들인 큐레이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 최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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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아이엠베이글 카페 - 공간미학Eat & Joy 2022. 2. 18. 23:23
몇 년 전 뉴욕 출장 중에 먹었던 플레인 베이글과 블루베리 베이글은 얼굴을 가리고도 남을 만한 사이즈에 비가 내려 차가워진 날씨를 다독일 만큼 넉넉한 두께를 자랑했습니다. 이른 아침에 사 온 신선한 베이글은 따끈따끈하고 폭신했고 겉은 바삭해서 손을 멈출 수가 없는, 그야말로 '뉴욕 베이글' 그 자체였죠. 시트콤 'Friends'의 매력남 챈들러도 "Bagels and donuts: Round food...for every mood."라고 이야기 한 바 있습니다. 아침, 점심, 브런치, 저녁 식사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베이글보다 괜찮은 음식이 또 있을까요? 광명역 건너편에 있는 AK PLAZA를 잠시 둘러보고 바로 옆 Take 호텔 5층에 있는 아이엠베이글 카페로 향했습니다. 신축 건물이라 내부가 깔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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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예술의전당 전시 - 앙리 마티스 : 라이프 앤 조이 전시회Place 2022. 2. 17. 22:25
#0. "날이 밝는 모든 날은 나에게 선물이고 나는 그렇게 받아들입니다." “I didn't expect to recover from my second operation but since I did, I consider that I'm living on borrowed time. Every day that dawns is a gift to me and I take it in that way. I accept it gratefully without looking beyond it. I completely forget my physical suffering and all the unpleasantness of my present condition and I think only of the joy of s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