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가족 모임, 고객 식사하기 좋은 분당 판교 맛집 <봉피양 판교점> (feat. 판교 분당 룸 맛집)
    Eat & Joy 2022. 4. 14. 11:53
    반응형

     

    봉피양 판교점 - 매일 11:00~21:30 (L.O 21:00) / 단체석, 주차, 포장, 배달, 예약 가능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35 H스퀘어 N동 1층

     

     

    엄마 검진 차 분당서울대 병원에 들렀다가

    검사받느라 고생하신 엄마 입맛도 맞춰 드릴 겸

    판교 봉피양에서 엄마와 점심 데이트~

     

     

    동판 불고기와 냉면을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 봉피양으로 선택!

    주말이라 한적할 판교점으로 고고

     

     

    판교 삼평동 오피스 타운 한가운데 있어

    찾기도 쉽고 주말 주차 공간도 여유롭다.

    H스퀘어 지하 주차 후 1층으로 올라오면

    SK 케미칼 맞은편에 있다.

     

     

    맛있는 벽제갈비와 냉면을 곁들여 먹는

    다양한 런치세트 메뉴도 갖추고 있다.

     

     

    봉피양 방이동 본점은 미쉐린 가이드의

    2017 서울 편 '빕 구르망'에,

    자체 브랜드 '설화한우'로 불리는

    봉피양 벽제갈비는 월스트리트 저널 3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맛집'으로 선정된 바 있다.

     

     

     

    홀과 개별 룸, 여유 있는 단체석을

    갖추고 있어

    가족 모임에도 좋고

    판교 분당권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한국 음식을 좋아하는 국내외 고객들과

    깔끔한 식사를 하기에도 좋다.

     

     

    봉피양은 퀄리티 좋은 한우, 돼지갈비 메뉴가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기호에 맞게 먹을 수 있다.

    한우 양념갈비부터, 생갈비, 동판/석쇠불고기,

    생등심, 부처스컷처럼 다양한 구이 메뉴와

    육회, 저지방 육사시미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판교 맛집 봉피양에는

    제주에서 직접 공수해 온

    자연산 숙성 도미회와 갈치회를 포함,

    각종 제주산 해물 솥밥과 생선구이도

    먹을 수 있어 그야말로 산해진미를

    한곳에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객이나 중요한 분들과의

    퀄리티 있는 식사나 모임을 하기에

    추천할 만한 곳이다.

     

     

    비가 세차게 내리고 나서

    종일 흐리고 쌀쌀한 기운이 감도니

    냉면에 불고기를 곁들이면 좋겠다 싶어

    봉피양 런치세트로 주문했다.

    주말에도 11시~3시까지

    한우 런치 정식을 즐길 수 있다.

    정식 구성에는 평양냉면이나 된장찌개

    작은 사이즈가 나오는데

    5천 원 추가 시 기본 사이즈 주문도 가능하다.

     

     

    고소한 흑임자죽 등장

    배고픔을 달래기에도 좋고 고소 고소~

     

     

    국산 재료들로 만든 감칠맛이 좋은 반찬들

    샐러드, 새송이버섯 탕수, 벽제갈비 시그니처 김치

    그리고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콩잎이

    함께 나온다.

    콩잎 장아찌에 불고기를 싸서 먹으니

    꿀맛~

     

     

    슴슴하다 못해

    이런 걸 왜 먹는지 모르겠다고 할 정도의

    심심함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평양냉면이

    갑자기 생각날 때가 있다.

    진영면옥, 평양면옥, 필동면옥 등

    평양냉면의 명가라 불리는 집들이

    요즘 인기이지만

    역시 평양냉면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른 것 같다.

     

     

    개운하고 은은한 특유의 육수 맛이

    이곳 평양냉면을 계속 찾게 만든다.

    벽제한우와 돼지고기,

    닭을 이용해 블렌딩한 육수는

    식초를 곁들이지 않아도 충분히 고소하다.

     

     

    소박한 듯 하나 향긋한 메밀국수에

    맛이 잘 담겨 있고 뚝뚝 끊기는 식감 또한

    일품이다.

    육수와 잘 어울리는

    담백하고 부드러운 한우 사태와 국내산 얼갈이가

    시원한 맛을 더해준다.

     

    동판에 내오는 불고기까지 곁들이니

    최고의 한상이 된다.

    달짝지근한 국물 향이 은은하니 좋다.

     

     

    석쇠보다는 은근하게 끓여 먹을 수 있는

    동판 방식을 좋아한다.

    팽이버섯과 파를 듬뿍 넣어

    푹 끓이니 고소하고 달큼한 향이 가득하다.

    과하지 않은 당도와 부드러운 육질이

    평양냉면이든 밥이든 함께하기 좋았다.

     

    잘 끓여 낸 불고기와 파를

    콩잎 장아찌로 감싸 먹으니 정말 맛있다.

    부드럽고 식감이 좋은 콩잎 장아찌가

    불고기의 감칠맛을 더욱 올려준다.

     

     

     

    평양냉면 기본 사이즈에 불고기를 함께 먹으면

    런치세트라도 양이 상당하다.

     

    심심하고 시원한 평양냉면과

    따뜻하게 간이 배어 짭조롬한 불고기의 조합이 참 좋다.

     

     

    국내산 한우 설렁탕도 두어 팩 포장해왔다.

    1인분씩 포장되어 있어

    격리 중인 식구들 식사로도 좋고

    간편하고 든든하게 한 끼 하기에 괜찮을 듯싶다.

     

     

    환절기에 부모님과 가족들과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나눌 수 있는

    봉피양 판교점

    판교뿐 아니라 분당점도 있으니

    판교 분당권에서 근무하거나

    고객들과의 식사를 해야 하는 분들에게도

    더없이 좋은 장소로 추천한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