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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홈파티1> 자연산 백골뱅이 먹는 법 (포항 구룡포 백골뱅이 손질법)Eat & Joy 2022. 4. 25. 07:35반응형
완연한 봄이지만 탁한 미세먼지가 강한 요즘
뿌연 하늘과 흐린 날들의 연속이다.
입에 착 감기고
감칠맛이 돌만한 메뉴를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해산물을 좀 먹어볼까 골라봤다.
산지에 직접 가서 먹는 것이 베스트겠지만
산지 발송 해산물들을
baga mall에서 골고루 주문해서 먹어봤다.
https://smartstore.naver.com/chorrart/products/6469806480
백고동 1kg : BAGA MALL
백고동 1kg
smartstore.naver.com
결론부터 말하자면 강력 추천!
신선도는 물론이고 가성비가 훌륭했다.
해감이 필요 없는 통통한 포항 구룡포 백골뱅이
오래전에 강원도 여행 중
우연히 먹어 본 그 맛이 참 달고 좋았다.
자연산 구룡포 백골뱅이 1kg는
솔로 겉껍질도 살살 닦고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바다의 짠기와 골뱅이 속 이물질을
제거해 주면 된다.
(깨진 껍질에 손이 다치지 않도록 고무장갑 필수!)
통골뱅이나 백골뱅이는
어묵 넣어 탕으로도 먹지만
오늘은 찜으로 먹기로 한다!
그야말로 저열량, 고단백 식품인 백골뱅이
요즘처럼 잠이 쏟아지는 계절
피로회복과 면역력에 좋은
콘스트로이친 성분이 들어있다고 한다.
타우린 성분도 함유되어 있고
자연산 백골뱅이의 점액질에 있는
히스친이라는 성분은 단백질도 풍부해
시력과 피부관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찜기에 물과 백골뱅이를 얹은 후
팔팔 끓고 나서 15분 쪄주고
10분간 뜸을 들이면 완성!
고소하고 구수한 골뱅이 향이
진하게 올라온다.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식재료 중 하나인 포항 구룡포 자연산
백골뱅이!
보기만 해도 통통한 식감이 느껴진다.
주문한 지 하루 만에 받아
신선도는 물론이고 조리 후에도
비린내나 바다 짠내는 전혀 나지 않는다.
새콤달콤한 초장에 찍어 한 입!!
고소하고 쫄깃쫄깃한 식감이 예술이다.
담백하고 질기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먹기 좋다.
채 썰어둔 양파를 더해
상추쌈으로 먹어도 별미다.
냉장고에 남은 각종 자투리 채소를 더하면
봄날의 밥상 메뉴로도 훌륭하겠다.
오통통한 포항 구룡포 백골뱅이
산지에 직접 가지 않아도
집에서 쉽게 맛있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으로
꼼꼼하게 담아 포장해 주니
신선도도 만족스럽고
요리도 간편하고 가성비 뛰어난 식재료라
내돈내산 산지 해산물 구매는
앞으로도 자주 해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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