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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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서유숙 스테이>, 천천히 머물다 가는 집카테고리 없음 2022. 3. 31. 01:54
남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독채 한옥펜션 천천히 머물다 가는 집, 충주 서유숙(徐留宿) 펜션 seoyoosuk.com / 인스타그램: stay.seoyoosuk 건강, 쉼, 그리고 여행 이 모든 것들을 고려해 숙소를 고르고 싶었다. 2박 3일의 짧은 여정이지만 온전함이라는 욕심을 담은 그런 여행을 꿈꾸며 도착하기 전 주인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웰컴 메시지를 가지고 충주 서유숙 펜션에 도착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눈앞에 보이는 한옥 숙소와 너른 마당에 마음이 설레기 시작했다. 날씨 탓에 살짝 누그러든 마음은 조용하고 깨끗한 공기, 그리고 아늑한 풍경으로 스르륵 풀리는 기분이 들었다. 아름답고 고요한 한옥 스테이 충주 서유숙 스테이는 남한강의 물줄기가 보이는 양지바른 터에 자리 잡고 있다. 단어 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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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서유숙 카페>, 사색의 공간에서 맛있는 커피를 만나다Place 2022. 3. 27. 22:59
충주로의 여행은 처음이었다. 내가 이곳을 여행지의 숙소로 선택한 이유는 운전 거리가 적당한 피로감을 느낄 정도이길 원했지만, 그전에 카페가 함께 있는 곳이기 때문이었다. 평일 오후 시간에 호젓한 국도를 따라 천천히 도착한 충주 서유숙 카페. 주차를 하고 주인분과 인사를 나눈 후에 짐을 내려놓자마자 카페로 향했다. 숙소에서 1분이면 닿는 거리에 있는 카페라 이곳에 머무는 동안 계속 들를 것 같은 느낌 날이 좀 흐려서 숙소와 카페가 더욱 운치 있게 느껴진다. 숙소와는 또 다른 한옥의 느낌을 살린 카페 서유숙. 너른 잔디 곳곳에 마련된 벤치와 테라스 그리고 가드닝이 마치 미술관에 들른 것 같은 착각을 들게 한다. 숙소와 카페는 사장님과 아들 두 분이 함께 운영하고 있었다. 카페는 전적으로 아들에게 전담하고 사..